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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해야 성장한다
2020년 27주차 리뷰 본문
결제 파트 인수인계
결제를 맡았던 선임이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빠져나갔다.
결제 관련하여 맞선임과 내가 인수인계를 받았는데 맞선임 또한 7월 중순에 다른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또 결제 관련 어드민 부분을 개발자여서 프로세스는 잘 알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내가 인수인계를 받은 것이다.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프로세스 진행 순서, 조건, DB 구조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결게 관련하여 프로세스를 다이어그램으로 그려줬는 데, 솔직히 대단했다. 이렇게 데이터가 흘러간다는 것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 수 있다면 언어와 프레임 웍이 무의미할 것 같았다. 내가 무엇을 할지 분명히 알고 표현해낼 수 있어야지 좋은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개발자가 되고 나서 총 세번의 쇼핑몰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는 데 역시 경험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처음엔 해당 쇼핑몰에만 존재하는 인플루언서에 관련된 부분을 개발했고, 두번째는 공공 기관 쇼핑몰의 회원 부분 그리고 이제는 쇼핑몰의 코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상품과 결제까지 맡게 되었다.
결제 파트까지 내가 개발했던 것은 아니고 상품 또한 기존의 프레임 워크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이라 순수 나의 개발 결과물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성장이 느껴져 뿌듯하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운영까지 맡아서 해보고 싶다. 좀 더 깊게파고 들어 구매 파트까지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테스트 시작
왠지 pm님이 통합 테스트를 통째로 나에게 맡겨버렸다. 시나리오 작성 부터 테스트 진행 방식, 일정, 수정 사항 진행. 모조리 내가 맡아서 가고 있다.
다른 일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크게 메리트를 못 느끼는 것 같다. (아마도 돈 때문?)
문서 작업은 늘 막막하다 다른 사람들은 법대출신이니까 문서작업을 잘 할 것이라 기대하는 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
그저 할일을 할 뿐. 나름대로 유의미한 문서를 기록하려고 노력중이다. 내가 지금 만드는 문서도 결국에 내가 미래에 진행할 프로젝트에 레퍼런스가 된다.
중간자의 역할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운영 서버에 반영을 준비하다보니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사용자(갑)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급한 성격 탓인지 일을 지시해 놓고 계속 보채는 것 같아 걱정이다.
개발이라는 게 쥐어짠다고 빨리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중간에서 쪼이는 입장이 되니 덩달아 조급해진다.
pm 제외 위로 둘, 아래로 둘이다. 내가 건의하여 처리하는 것들도 많고 후임들이 내게 질문하는 것도 많다.
그런데 내가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프로세스를 꼼꼼히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 연차가 쌓이면 쌓이는 대로 개발은 윤곽이 잡히고 하면 할 수있을 것 같은데 또 다른 고민들이 피어난다.
젊은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많은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쓰면서 안개가 핀것 같이 뿌옇던 머릿 속이 차분해지고 명확해진다.
좋은 프로그램. 좋은 개발자에 관하여
지난주에 코드 리뷰를 통해 나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후임이 이번주에는 실망을 안겨줬다. 일정을 3일이나 지연시킨덕에 내가 테스트와 수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 모던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하여 구현한 기능들이 ie11에서 아예 작동하지 않았다.
최신 문법과 기능을 활용하여 만드는 것이 좋은 소스일까. 10년은 뒤쳐진 소스를 사용하더라도 분명히 돌아가는 것이 중요할까.
중요하다는 것은 프로젝트 전체의 입장일까. 개발자의 입장일까.
좋은 개발자는 어떤 개발자일까. 최신 기술을 빨리 습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일까. 같은 기능을 하는 코드를 간략하고 보기 좋게 짤 수 있는 사람일까. 10년이 지나 점점 뒷전으로 물러나고 있는 기술일지도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고 적확하게 구현하는 사람일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정안에 맞추는 사람일까
결국에는 위 내용을 모두 끌어안고 갈 수 있어야겠지. 그중에 나는 얼마나 해당되는 지 또 계속해서 최신기술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습득하고 오는 후임들보다 어떤 면이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언제나 노력하고 좋은 코드를 짜려고 의식하는 것이 정도다.
리액트 기초강좌 2회차
노마드 코더의 리액트 네이티브 강좌를 2회차 듣고 있다. 좋은 강의라서 두번 듣는 다기보다는 우선 눈으로 개괄적인 흐름을 듣고 두번째에는 직접 소스를 따라 치면서 듣고 있다.
리액트에 관한 막연한 호기심이 있었는 데 어느 정도는 실마리는 얻은 것 같다.
회고록 작성시간 변경
원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출근 전에 회고록을 작성했었는데,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나면 이것 저것 생각했던 것들이 머릿 속에서 많이 지워지는 것 같아서 이번주 부터는 한주를 마치는 금요일에 정리하는 마음으로 회고록을 써보기로 했다.
방금 전까지 머릿 속에 있던 것을 정리하다보니 더 잘 떠오르고 문장도 쉽게 적히는 것 같다.
허나 금요일 밤 노트북을 꺼내서 자리에 앉는 것 자체가 너무 큰 고비다. 자정에 가까울 수 록 눈이 너무 뻑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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