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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weekly

2020년 32주차 리뷰

sodapapa-dev 2021. 10. 29. 17:22

description: 2020-08-03 ~ 2020-08-07 2020년 32주차 리뷰

마사회 프로젝트 1주차

휴가를 마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프로젝트 내용은 대략 경마의 경주, 말 마권의 구매와 관련된 앱을 고도화 하는 작업 프로젝트다.

프론트에서 요청한 정보를 내려주는 API를 개발하는 것인데 API 서버에서 직접 DB를 조회하거나 다시한번 외부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여

가공 후 프론트에 정보를 내려주는 작업을 맡게 되었다.

내가 투입되었던 프로젝트 중에는 프로젝트 팀 인원이 가장 많은 프로젝트다. 인원이 많고 4개사가 모여서 개발하는 것인 만큼 왠지

후반부에 정치질이 난무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할일은 개발 뿐 개발에 집중해서 최선의 아웃풋을 뽑아내야지.

이번 주에 처음 출근하여 대략적인 설계 문서를 만들고 레거시 소스를 분석했다.

API 호출을 받는 공통 부분과 결과를 내려주는 형식만 정해지면 개발하기는 낫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번 바뀐 루틴

SI 개발자의 최악의 단점은 3~6개월 정도되는 프로젝트 마다 통근시간 및 출근 장소가 변경되는 것인 것 같다.

특히 나처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사람일 수 록 피해가 심한 것 같다.

8시부터 9시 20분경까지 진행하던 아침 스터디를 더 이상은 진행하기 힘들어졌다.

언제 공부를 해야하나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 할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바로 더 일찍 일어나는 것.

5시 30분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출근 준비 및 아침 식사를 마치고 6시부터 7시 20분까지 공부를 하고 출근을 하는 것이다.

프로젝트가 막판에 다다를 수 록 어려워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부담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가 없다.

해보자. 포기하지 말자.

방통대 수강신청

지난 달에 지원한 방통대의 합격(?) 소식을 받고 수강신청을 했다.

출근 전 수강신청을 하느라 수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강의명만 보고 선택했는데, 부디 나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수업들이었으면 좋겠다.

수강계획은 기본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핸드폰으로 강의를 듣고 주말 아침이나 저녁에 카페에서 수업듣는 것이다.

녹록치 않겠지만 한계를 뛰어 넘으려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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